Q. 저는 40대 후반 여성입니다. 심한 기침으로 병원에 갔다가 편도가 부어 있다는 진단을 받고 약을 처방받았습니다. 그러
나 약 복용을 시작한 지 일주일이 지났음에도 기침이 나아지지 않고 잦은 속 쓰림과 울렁거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. 저는 고질병으로 위염이 있어 독한 약을 처방받은 탓에 위장이 상한 건 아닌가 싶은데요. 그렇다고 약을 끊자니 기침이 더 심해지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. 한방에서 위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기침도 나아지게 할 수 있는 처방을 받을 수는 없을까요? 양약을 먹어서 쓰린 속은 한약도 마찬가지일지 아니면 제가 원하는 처방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.
한방에서 보는 기침의 원인
1. 풍한의 나쁜 기운(찬바람에 몸을 상한 경우)
2. 체력이 저하되거나 기가 허해지는 등 원기가 약해진 경우
3. 비위가 허약한 경우
4. 차가운 체질의 사람이 찬 음식을 많이 먹은 경우
5. 계절 적응력이 떨어져 비염이나 축농증, 알레르기, 기관지에 염증이 생긴 경우
6 감기에 걸렸거나 급성 기관지염이 만성 기관지염으로 발전된 경우
7. 오랫동안 먼지나 매연을 마셨거나 직업적으로 공기가 탁한 곳에서 일을 하는 경우
그렇다면 어떤 기침은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고, 또 어떤 기침은 다른 증상 없이 오랜 시간 지속되는 이유는 무엇일까?
'일반적인 기침과 '병을 동반한 기침을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?
일반 기침의 경우, 이물질이나 오염된 공기로 인해 일어나기에 폐의 방어기전으로 일어난다. 그러므로 이런 기
침은 한두 번 나오면 끝난다.
'병을 동반한 기침의 경우'는 다르다. 한두 번이 아니라 연속적으로 기침이 일어나고 기침을 할 때 개결(풀어진) 가래가 나온다. 또한 발열 증상이나 쉰 목소리, 휘파람소리, 색색거림(천식성 기침), 그르륵거림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. 따라
서 이러한 증상들이 기침과 함께 계속되거나 3주 이상 기침 증상이 지속된다면, 이는 곧 병을 동반한 기침으로 보아야 한다.
기침 다스리기
도라지, 오미자, 생강, 비파, 무, 배, 수세미 등을 끓여 마시면 기침과 그 질병을 치료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.
무나 배 은행을 섭취하는 것 역시 기침 증상을 완화시키고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.
기침을 하면 수분을 뺏기므로 적당한 습도를 유지해 기도점막이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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